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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대신 루틴으로! 다가오는 수능, 수험생·학부모가 꼭 실천할 7가지 습관

by baekjjang 2025.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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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대신 루틴으로! 다가오는 수능, 수험생·학부모가 꼭 실천할 7가지 습관

불안 대신 루틴으로! 100일도 안 남은 오늘, 수험생·학부모가 꼭 실천할 7가지 습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3일 목요일에 치러집니다. 이제 남은 시간은 106일 입니다. “시간이 없다”는 압박이 커질수록 ‘무엇을 얼마나 했는가’ 대신 ‘어떻게 반복할 것인가’가 성패를 가릅니다. 오늘 소개할 일곱 가지 루틴은 점수 향상만이 아니라 마음의 체력까지 지켜줄 작지만 강력한 행동 규칙입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생활 리듬을 맞추면, 남은 날들은 숫자가 아니라 가능성의 카운트다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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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상 시간 30분 앞당기기 — 아침 루틴의 힘

새벽 5:30이든 6:00이든, 평소보다 30분만 먼저 일어나 보세요. 이 짧은 시간에 어제 풀다 남긴 문제를 훑거나, 전날 정리한 단어장을 낭독하면 두뇌 워밍업이 끝납니다. 몸이 느끼는 ‘앞당김’은 불안감을 떨어뜨리고, ‘내가 주도한다’는 감각을 만들죠. 부모는 같은 시간에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으로 아이와

동반 루틴

을 만들면 응원 메시지 한 마디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옵니다.

2. 50 분 몰입 + 10 분 멍때리기 — 뇌를 위한 포모도로

100일은 길지 않지만, 하루 14시간 같은 과도한 공부는 지구력을 갉아먹습니다. 50분 집중 뒤 10분은 완전히 의자를 떠나 창밖을 멍하니 바라보거나, 거북목 스트레칭을 하세요. 뇌는 휴식 중에 정보를 재배치하며, 다음 50분의 생산성을 두 배로 올립니다. 부모는 간식이나 물병을 채워주며 ‘타이머 수호자’ 역할을 한다면 간섭이 아닌 지원으로 받아들여집니다.

3. 체크리스트 대신 루틴 캘린더 만들기

해야 할 일 목록은 끝도 없고 줄 지우기의 쾌감도 잠시뿐입니다. 대신 날짜별 루틴 캘린더를 벽에 붙이고, 실천 여부에 ✔︎를 표시해 보세요. 7일이 지나면 작은 성공의 행진이 시각화되고, 실패한 날이 있어도 빈칸 하나쯤은 ‘휴식’으로 멋지게 남겨둡니다. 학부모는 하루 한 칸씩 칭찬 스티커를 붙여 주되, 점수나 순위 언급은 삼가는 편이 동기 유지에 더 효과적입니다.

 

4. 모의고사 분석 & 성적 조회 루틴

9월 모의평가까지는 실전처럼 응시하고, 끝난 당일 저녁엔 반드시 오답 노트를 작성하세요. 다음 날 성적이 발표되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성적증명서 발급 시스템’에서 본인 인증 후 PDF로 저장해 둡니다. 그래프를 그려 틀린 영역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하면, 남은 60일 동안 과목별 투입 시간을 과학적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점수보다 중요한 것은

왜 틀렸는가

를 매번 문장으로 적어 보는 것입니다.

최근 모의고사 성적 조회

5. EBS 강의 & 교재 신청 루틴

출제기관이 공개한 연계율 덕분에 EBS 교재와 강의는 빠질 수 없습니다. 하루 90분, 듣기·독서·탐구 과목 한 세트로 묶어 ‘EBS 존’ 시간을 만드세요. EBSi 사이트에서 원하는 강사를 골라 수강 신청을 하고, 무상 교재 신청 페이지에서 필요한 교재를 신청하면 배송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다운로드 가능한 PDF와 MP3 파일을 활용해 등교길, 쉬는 시간 5분까지도 지식을 빈틈없이 채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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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6.5시간 숙면 + 15분 낮잠 — 몸이 기억하는 공부

밤 12시 전에 잠드는 골든아워를 지키면, 성장호르몬 분비로 면역이 안정되고 기억 고착이 빨라집니다. 오후 2시경 15분 파워 냅은 주의력 회복에 초콜릿보다 효과적이라는 다수 연구가 있습니다. 학부모는 스마트폰 알람 대신

차 소리 없는 깨우기

로 스트레스를 줄여 주세요. 수면 부족은 계산 실수를, 과다 수면은 집중력 저하를 부른다는 점을 기억해 적정선을 찾는 것이 핵심입니다.

 

7. ‘온도 3℃ 대화법’ — 학부모의 심리적 조력

“공부했어?” 대신 “점심은 어땠어?”로 시작해 보세요. 사소한 일상 질문이 아이의 긴장을 3℃ 낮추고, 학습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금전·진로·성적 중 하나라도 말이 길어질 기미가 보이면,

맞아, 그럴 수 있지

한마디로 대화를 잠시 멈춰 주세요. 아이가 스스로 해결책을 말하도록 간격을 주면, 부모의 조언은 잔소리가 아닌 동맹이 됩니다.

맺으며 — 아직 충분한 100일

100일은 기적을 ‘기억’으로 바꾸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루틴은 의지가 아니라

환경 설계

입니다. 같은 시간에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 뇌는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습관을 자동화합니다. 오늘부터 일곱 가지 루틴을 캘린더에 적어 두세요. 클릭 한 번, 체크 한 번이 모여 최종 점수로 돌아옵니다. 아직 100일, 당신의 가능성은 숫자보다 큽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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